민생안전·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민생안전·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 박이호
  • 승인 200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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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호 평택시장 시정연설 “고용개발촉진 지원사업 적극 추진”

송명호 평택시장은 내년도 주요시정운영방향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송시장은 2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2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2010연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시정 운영방향 및 6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송시장은 연설을 통해 시정 최우선 목표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 황해권의 경제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품격높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매력 있는 문화와관광인프라를 확충에 노력하고 녹색성장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시장은 2010년은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정발전 과제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 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
경기침체와 쌍용차 법정관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설립한 민생은행을 활성화하고 전국최초로 지정된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등과 노.사.정 파트너십 사업을 지원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상품권 활성화 등 사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환황해권의 경제중심도시로의 위상확고
평택지원특별법에의해 추진하고 있는 1천421만㎡(430만평)규모의 첨단 산업복합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지식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브레인시티 국제 공동연구소 설립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는 2010년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토록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브레인시티는 내년 초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복지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평택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보건과 복지서비스의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제2차 사회복지종합 계획을 내년6월까지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위해 안보. 보훈회관은 내년6월까지 준공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도 내년1월부터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품격높은 교육복지 실현
 평생교육의 활성화, 관용과 개방의 창조적 문화조성등 3대과제 추진을 위해 방과 후 다문화 프로그램 등 14개 사업을 내실 있게 주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을 위해 권역별 영어교육센터를 활성화 하고, 청소년영어캠프운영과원어민 교사를 지원하는등 영어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매력있는 문화와 관공인프라 구축
금년에 개최한 UN실크로드 도시들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실크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내년12월에 준공예정인 농악마을은 국제적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신장동과 안정리에 건립되는 국제교류센터는 컨벤션과 공연기능이 복합된 국제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성장과 새로운 가치창조
녹색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탄소포인트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등 시정의 모든 산업과 영역에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최대 규모의 신 재생 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되는 소사벌 신도시는 U-도시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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