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디삼호, 고양시에 주거취약층 후원금
디에스디삼호, 고양시에 주거취약층 후원금
  • 고중오
  • 승인 2022.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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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 리모델링비 사용

 

고양시는 ㈜디에스디삼호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후원금을 고양시 주거위기가구에 제공될 임시거처인‘희망더하기주택’의 리모델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더하기주택’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인해 임대료 체납 및 강제 퇴거 등 주거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와 자연재해로 인한 주거위기가구에게 임시거처와 주거 상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대상자는 긴급지원주택에서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다.

고양시의 희망더하기주택은 예기치 못한 주거위기에 놓인 가구에게 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첫 사례이다.

㈜디에스디삼호의 후원금은 쾌적하고 안정적인 임시거처를 만드는데 공헌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시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한 뒤 가전, 가구 등 빌트인 설치를 6월까지 완비하고, 7월부터는‘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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