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재단 공식 출범
포천시, 농업재단 공식 출범
  • 김일영 기자
  • 승인 2022.04.27 13:17
  • icon 조회수 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미래가 있는 농촌 열어갑니다”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시 농업재단 창립식을 개최했다.

(재)포천시 농업재단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2020년 3월,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은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포천가평위원장, 김우석, 이원웅 도의원, 임종훈 의회운영위원장, 연제창, 조용춘, 박혜옥 포천시의원, 김철완 포천우체국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양주승 민주평통포천시협의회장, 김근우 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소장, 박윤경 NH농협포천시지부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농축산업단체 대표, 포천시 농업재단 이사 및 감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재)포천시 농업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인 원종호 대표이사는 35년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사, 과장, 소장으로 재직하고 2014년 퇴직 후 농업의 현장에 종사해 온 농업전문가다.

원종호 대표이사는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은 포천 농축산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농업인이 소득증대를 바라는 포천시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포천 농축산물의 판매, 홍보 등 마케팅 지원과 유통 촉진에 매진하고 농업체험관광 등과의 연계성도 높여 농축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새롭게 출범하는 포천시 농업재단의 역할이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포천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문화유산이 두 곳이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숲과 물의 도시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미래가 있는 농업·농촌으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재단법인 포천시 농업재단이 미래 가치가 있는 농업 농촌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생명을 품은 농업 도시 포천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천/김일영 기자 kiy@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