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위험물 저장소, 화재발생 대비”
“대량 위험물 저장소, 화재발생 대비”
  • 최윤호 기자
  • 승인 2022.04.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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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훈련

 

지난 20일 포승읍 소재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인 한국석유공사에서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 주관으로, 해군2함대사령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서부발전 자체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위험물을 대량으로 보관하고 있는 저장시설이며, 화재 시 환경적,경제적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중요시설로서, 2018년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의 사례와 같이 국가적 이슈와 함께 화재진압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평택소방서는 평소 유관기관과 공조, 확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중이며, 한국석유공사에서도 자체소방대 운영을 비롯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구축된 안전관리 체계를 시험가동하고, 유사시 원활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인원 40여명, 차량 10여대를 동원, 위험물 저장 탱크 파손에 따른 화재 대응 활동을 시나리오로 실시했다.  

 평택/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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