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시작은 기초질서 준수 장준혁
배려의 시작은 기초질서 준수 장준혁
  • 현대일보
  • 승인 2022.04.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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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불로지구대 순경

 

순찰활동을 하던 중,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들, 음료수 캔과 같은 쓰레기들과 정류장이나 아파트 외벽에 무단으로 부착되거나 버려진 광고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이 쌓인다면 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느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초질서 위반 행위는 “이거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고 술에 취해 주취·인근소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처럼 주변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한 행위로 많이 이루어진다.

 기초법질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인천경찰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초질서 집중 홍보기간을 가지고,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기초질서 위반 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광고물부착 등 생활 밀접형 기초질서 유형에 집중하여 실적 위주의 단속이 아닌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및 단속기간을 통해 “이거 하나부터”라는 책임감있는 인식이 확립된다면, 인천은 깨끗하고 질서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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