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재개발조합 운영실태점검
의왕시, 재개발조합 운영실태점검
  • 의왕/이양희기자
  • 승인 2022.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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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계약 등 3,050만원 환수처리 성과

의왕시는 관내 재개발사업의 투명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실태점검을 통해 원활한 정비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 및 재발방지 안내,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바로잡아 조합원간 갈등 해소와 조합운영 정상화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관계전문가의 폭넓은 자문과 조합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조합원 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해 조합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실시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실태점검에서는 중복계약 등으로 인한 3,050만원을 환수처리하는 성과를 올려 그동안 미흡했던 조합 운영을 바로잡는 계기가 됨은 물론 조합원들에게도 운영비용을 절감토록 했다.

정용섭 시 도시재생과장은 “우리시의 정비사업이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진위원회 단계부터 점검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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