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교통사고예방
봄 행락철 교통사고예방
  • 현대일보
  • 승인 2022.04.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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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 경장 위경환

추운 겨울이 지나 군데군데 꽃이 피어나는 봄이 만연하고 있다.

전국 개화시기에 맞춰 일상의 회복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나들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락철 교통안전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

봄이 되면 따뜻해지는 날씨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고속도로에서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차량 내 환기를 실시하고 졸음이 찾아올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잠시 쉬어가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또한 차량 내 공기순환 장치를 작동시켜 외부의 공기가 차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정하여 두는 것도 졸음운전예방의 방법 중 하나이다.

껌을 씹어 졸음을 예방하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졸음운전과 더불어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휴대전화사용, DMB시청 등은 차량 소통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런 돌발 상황에 대처능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사고 원인행위인 만큼 이 또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에 앞서 차량 타이어 공기압 점검, 엔진오일 점검과 워셔액보충 등 기초적인 차량점검은 필수인 점을 잊지 말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의 휴식을 위한 안전한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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