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학의천변 산책로 새단장 한다
안양 학의천변 산책로 새단장 한다
  • 안양/이양희기자
  • 승인 2022.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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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3.7m→5m로 확장 개선 9월 준공 예정

안양 학의천변 산책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확장. 개선된다.

안양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학의천변 산책로의 폭을 현재 3.7m에서 5m로 확장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3월말부터 시작해 금년 9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간은 학의천 의왕시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까지 4.5km에 이른다.

현재의 학의천변 우안 산책로는 폭이 3.7m로 협소한 편이다. 따라서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어 위험이 도사리고, 민원도 자주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보행로 구간의 폭을 1.3m 넓혀 5m로 개선, 안전하면서도 교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바닥면을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정비하고, 곳곳에 안내판도 추가해 친절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의천은 안양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렴해 정비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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