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일도 더불어 행복한 경기교육”
“오늘도 내일도 더불어 행복한 경기교육”
  • 오용화
  • 승인 2022.03.22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거성 前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도교육감 출마 선언

 

김거성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도 내일도 더불어 행복한 경기교육'을 목표로 내걸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교과수업⋅장학분야에서는 ∆‘잠자는 교실’이 아니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로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수월성(끼⋅재능 발굴) 교육’으로 ∆초등 방과후 영어 무상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미래교육원' 4개 권역별 운영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이다.

교원 관리⋅ 학교자치⋅ 학교공간관리 분야에서는 ∆부적격 교원은 교단에서 배제, 주요 비위 교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예산 총액배분 자율편성제 도입 ∆학생 중심으로 모든 학교 공간 탈바꿈 ∆'혁신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내건 교실혁신을 위해 질 높은 ‘교육과정-수업–평가’ 모델을 구현하고, 암기식·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식·참여식 수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소통’, ‘참여’, ‘협업’ ‘청렴’ ‘공평’ 등의 가치를 추구했다고 밝히며, 옳고 해야 할 일이지만 이해관계에 포획되어 손을 대지 못한 난제들에 도전하여 뚝심 있게 실천했고 바꾸었다고 밝혔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