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지예정지 지정…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속도
환지예정지 지정…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속도
  • 안양/이양희기자
  • 승인 2022.03.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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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지장물 보상부지조성 등 예정

안양시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환지예정지 지정까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있다.

22일 안양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양시 관문인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석수역 주변을 정비해서 시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안양도시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지방식은 토지를 먼저 조성한후 조성된 토지를 소유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며,

만안구 석수동 368-3 일원 총 면적 13,109㎡ 도시개발구역에 준주거지(9,512㎡)를 조성하고 기반시설(3,597㎡)에 도로·주차장·공원·하수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정비방안을 검토해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1년 5월 실시계획 인가 획득에 이어, 지난 18일 환지예정지 지정을 마쳤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토지소유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향후 지장물 보상, 철거 및 부지조성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는“오랜 주민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관문 이미지 개선, 신안산선 개설과 연동되는 유동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양/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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