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에 위문품
고양시,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에 위문품
  • 고중오
  • 승인 2022.03.21 14:58
  • icon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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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을 방문, 이재민을 돕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양시와 고양시농협이 공동으로 마련한 위문품은 고양쌀 800포대와 생활용품(면도기 등) 약 2,600만원 상당이다.

산불피해로 마을 대부분이 전소된 울진군 신화2리 마을을 직접 방문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참혹한 화재 현장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보내며 작은 도움이 울진군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시와 울진군은 2003년도에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일 산불이 발생한 이후 고양시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진행하여 약 1,9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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