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최종 선정
고양시,‘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최종 선정
  • 고중오
  • 승인 2022.03.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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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20년도에 이어 두 번째이며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에는 지자체가 주관하고 드론을 활용한 실증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고양시 컨소시엄에서는 ㈜휴인스, ㈜쿼터니언, ㈜에어센스, ㈜아쎄따, ㈜무한정보기술 등 6기관이 참여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내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업의 적합성, 중복사업 여부, 상용화 및 사업화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단체 포함 지자체 64개 컨소시엄이 지원했으며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 및 실증도시 선정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데 이어 이날 실증사업 발표 또한 이루어졌다.

이를 기점으로 각 선정된 지자체들은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컨소시엄은 국비 1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개 분야 6개 실증서비스 △열 수송관 안전점검 실증 △실내/외 시설물 노후화 점검 실증△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 △IOT 드론 스마트팜 솔루션 구축 △하천 환경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시는 드론산업은 항공촬영, 물류배송, 교통, 안전진단,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일산테크노밸리 4차산업 인프라, 기업·대학교·연구원을 연계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산업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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