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발전 기틀 마련동호인 저변확대 기여 기대
고양시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유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대표적인 유소년 밀착형 프로그램인『2022년 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사업을 운영한다.
고양시체육회는 고양시 관내 인조 잔디 축구장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생활체육 축구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유소년축구교실은 6~11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60분씩 일산서구 1개소(대화구장), 일산동구 1개소(중산구장), 덕양구 2개소(충장구장,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 축구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 지도자를 선발하여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축구 기본기술 습득 및 규칙 이해, 코디네이션, 미니게임, 스포츠 매너 교육 등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유소년들의 실력 향상을 돕고,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대한축구협회 고양시 i-LEAGUE에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선진국형 시스템을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축구교실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연고 K4리그 팀 홈경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하며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은 축구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축구 문화 가치 창출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축구교실을 통해 팀 동료에 대한 배려 심과 목표성취를 통한 자신감 향상을 추구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 하겠다며 모집방법은 사회배려대상 우선모집 후 일반모집을 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된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