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 진로적성 탐색 돕는다
과천시, 청소년 진로적성 탐색 돕는다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2.02.2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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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단, 진로코치 강사 활동
체험장 발굴 등 지킴이 역할

과천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진로지원멘토단을 양성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진로지원멘토단은 청소년들의 직업과 진로적성 탐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과천시진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멘토가 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멘토들은 자유학년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직업체험장을 발굴하며 체험처 안전지킴이로 청소년들과 동행하게 된다. 과천시진로체험센터는 지난해 진로지원멘토단 초급과정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총 10명이 참여했고 진로교육 과정과 더불어 청소년 상담의 이해, 교수학습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조건은 90%이상 출석으로 전원 수료했고, 지난 22일 수료식을 가졌으며 수료자들은 희망자에 한해 진로코치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중급과정 교육이, 내년 상반기에는 고급과정 교육이 이뤄질 예정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진로코치 주 강사가 될 수 있다. 

한편, 센터에서는 드라이브스루 입시설명회, 온라인 청소년 진로박람회, 온 앤 오프 정시입시설명회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진학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미래인재양성학교(미래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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