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롯데백화점 평촌점, 맞손
안양시와 롯데백화점 평촌점(점장 이주영)이 지난 24일 안양시청사에서‘안양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 중년으로 불리는 퇴직 이후의 시니어들에게 인생의 작은 도전을 도와주는데 민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 중년 전문 모델 양성과정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한 도전을 지원하고, 교육 후 선발된 모델에게는 사회공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니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및 운영을 지원 △교육비를 50:50 공동 부담 △패션쇼와 모델선발대회 홍보 및 개최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협약과 관련 "환갑이 지나 모델을 하고 있는 국내 최초 시니어모델 김칠두씨의 용기 있는 도전이 인상적이다"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 두려움이 생기겠지만 그걸 깨느냐 담아두느냐가 관건이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안양/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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