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봄’ 느낌 물씬 나는 음악회
‘새로운 봄’ 느낌 물씬 나는 음악회
  • 군포/권영일 기자
  • 승인 2022.02.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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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새봄음악회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새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때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승원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나서 군포 프라임필을 이끌고, 군포 프라임필은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과 스크랴빈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또한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경연대회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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