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선별진료소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성이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등으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신속항원검사 등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급증하면서 보건소가 있는 선별진료소 주변은 도로공사와 겹치면서 교통 등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성 마저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의왕시 봉사단체 오전동자율방범대(대장 이경자), 의왕시민경찰연합회(회장 오기영)의 자원봉사와 주변에 최근 조성된 주차장으로 일대 혼잡이 한층 완화됐다.
오전동자율방범대와 의왕시민경찰연합회 소속 봉사자들은 이달 7일부터 시민안전을 위해 선별진료소 주변에서 교통정리와 주차 안내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의왕시는 김상돈 시장의 지시와 LH 지원으로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주차2, 상업3 용지에 긴급하게 총 60면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의왕/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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