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는 2022년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소방대상물 1,860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2017년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DB를 구축해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시설 등 부적합사항을 시정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양소방서는 2018년 시작해 현재까지 6,889동을 조사 완료했다.
2021년도 1,512개동에 대한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실시해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555개동의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완료하여 안양지역 대형화재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확인 △방화문·방화구획 유지관리 확인△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확인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확인 △건축, 가스 등 운영지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안양/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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