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 노래인생 되찾아 …
줄기세포 치료, 노래인생 되찾아 …
  • 남익희
  • 승인 200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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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덕배씨 성체줄기세포 치료 “중풍 극복해”

최근 중풍으로 쓰러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던 가수 조덕배씨가 지방성체줄기세포 치료와 재활 노력으로 언어장애와 손과 팔 마비등의 증세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에 등록되어 있는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조덕배씨는 자신의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해 수개월전에 3차례에 걸쳐 중국 연길에 있는 알앤엘 조양 재생의학병원에서 자신의 생체줄기세포를 정맥내 주사 및 척수강내 투여를 받았다.
가수 조덕배씨는 자신의 생체줄기세포 1차 투여후 1개월이 경과하자 언어장애등 중풍 후유증이 감소하기 시작해 줄기세포 치료 2개월 반만에 노래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 www.rnl.co.kr)는 “이번 조덕배씨의 경우는 중풍과 같은 세포손상질병 발병시 얼마나 신속한 줄기세포 치료가 필요한지를 입증한다는 사례이고, 따라서 본인의 지방줄기세포를 보관하여야만 세포손상질병 발병시 조기치료가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의 줄기세포 상용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덕배씨의 놀라운 중풍치료 효과를 접한 가수 방실이씨도 알앤엘 줄기세포 기술의 도움을 받아 다시 무대에 서는데 희망을 갖고 한달전부터 중국 연길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2의 노래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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