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3만9백여명 모두에게 연 10만원 지원
부천시는 올해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의 관내 대상자를 3만 9백여명 전원으로 확대해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2021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2년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제도가 작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자동재충전 대상자에게는 1월 28일까지 충전완료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1월 28일 이후 시스템을 통한 확인이 가능하다.
부천/우호윤 기자 y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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