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들어가는 안성 문화도시
시민이 만들어가는 안성 문화도시
  • 안성/최윤호 기자
  • 승인 2022.01.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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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지역 이슈 발굴 워크숍 등

안성시는 본격적인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안성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을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은 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 조성방향을 정하고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지속적 민·관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본 테이블은 총 6회로 진행되며 문화도시 이해, 타 지역 문화도시 사례 탐구, 지역 이슈 발굴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시민맞춤’은 안성에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들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정 전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는 시민 워킹그룹이 되어 안성의 문화도시 비전과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맞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생생한 안성의 이야기를 듣고, 문화도시 안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8년부터 ‘모든 지역은 특별하다’는 모토 아래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발견하고 가꿔가는 법정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2021년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민주체들의 이야기를 듣는 ‘안성 문화도시 네트워크 테이블’을 6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네트워크테이블에 이어 2022년 라운드테이블 개최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고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안성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은 오는 2월 10일 오후 3시부터 매주 목요일에 6주간 개최될 예정되며 안성맞춤아트홀 4층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인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된다. 

안성/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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