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 일산동구청장 “희망넘치는 동구만들기”
임용규 일산동구청장 “희망넘치는 동구만들기”
  • 이승철
  • 승인 2009.11.18 00:00
  • icon 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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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구석구석 살피는 ‘행정1번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임용규 고양 일산동구청장이 지난1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11일 제3대 일산동구청장으로 취임했던 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강화에 노력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구정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일산동구’를 만든다는 꿈을 향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하자 공직사회와 주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탈한 외모의 임 구청장은 평소 ‘솔선수범해 본이 되는 공직자’를 모토로 일산 동구 관내 전 직원과 함께 ‘일천파워’ 공직자 기부회를 결성, 어려운 사회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또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단 ‘한울타리’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어 일산동구를 전국 최고의 봉사 구로 변화시켰다.
특히, 그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자발적 나눔, 봉사문화 확산이라는 기조 아래 ‘구민생활안정과 복지행정구현’을 핵심과제로 삼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시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임 동구청장은 실제로 올 초 저소득층 서비스 연계사업인 ‘새 빛 사랑나누기’ 사업을 기획,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안경과 돋보기를 무상 제공하는가 하면 국제적인 행사인 꽃박람회가 개최된 지난 5월에는 ‘꽃 축제로의 초대센터’를 마련해 입장권을 구입, 관내 저소득 가정으로 보내주는 등 남다른 아이디어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 동구청장은 공직자 최고의 목표가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라는 생각 아래 몸에 배인 친절 함양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 지난 3월부터 일산동구 전 직원이 매일 아침 근무시작 10분전 친절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주민감동 행정 서비스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 고양시 공무원 상반기 전화친절도 부서 평가에서 일산동구는 총무과와 마두1동 주민센터가 친절우수부서로, 건설교통과가 개선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성적표를 받았다.
또, 지난 3월, 6월, 9월 3차례에 걸쳐 구청 내방 민원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평균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친절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기별 만족도 수치가 4~5%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는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행정서비스가 주민감동수준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임용규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브랜드 가치가 높은 일산동구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동장 관내 순찰’ 등 현장 확인행정을 강화하고 구정에 차근차근 반영해 나갔다.
설문동 장진천길(소로1-166호선) 일원의 도로 확·포장 공사, 가로등 분전함의 교체 및 신설 공사, 육교 등 시설물 유지보수,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자 도로 안전펜스와 보도 설치, 도심공원과 녹지공간을 위한 가로수 식재, 잔디관리,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 확충과 현실화된 주민숙원사업이 임 구청장의 노력을 반증하고 있다.
또,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128개국, 1천826명의 외국인들이 구를 다녀갔을 만큼 일산
동구의 자랑 가운데 하나인 ‘홈스테이’사업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꾸준히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를 펼친 결과 2008년 207가정에 대비해 호스트로 등록된 고양시민이 현재 263가정으로 29%가 증가했다.
외국인들에게 고양시와 우리 전통의 안방문화를 구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 홈스테이를 통해 구민들의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임 구청장의 생각이다.
구민들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뛰는 임용규 구청장의 구정활동 하나하나가 쌓여 일산동구가 복지 행정 1번지로,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행정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용규 구청장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푸른 도시, 일산동구’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든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 언제나 주민의 입장을 고려하는데 있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 말에 일산동구의 비전이 한 눈에 보이는 듯하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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