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립연천현충원’ 보상절차 논의
연천군 ‘국립연천현충원’ 보상절차 논의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1.12.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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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차 평가 보상 완료…2025년 준공 계획

연천군과 국가보훈처는 지난 2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제2차 감정평가에 따른 사전 설명회로 관계자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보상계획, 보상금 산정방법 등 보상절차 및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토지소유자 등은 질의응답을 통해 보상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내년 지장물 및 토지에 대해 2차 감정평가와 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착공, 2025년 국립연천현충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 부지에 국비 980억원을 들여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이 조성되면 서울과 대전에 이은 전국 3번째 국립현충원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5년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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