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신중년 ‘트롯은 인생을 싣고’완료
연수문화원, 신중년 ‘트롯은 인생을 싣고’완료
  • 김종득
  • 승인 2021.12.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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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 담긴 음악 작사·곡·발표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트롯은 인생을 싣고>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트롯은 인생을 싣고> 프로그램은 ‘2021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삶의 전환을 모색하는 50~64세 신중년 10명을 모집하여 11회차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어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적 표현 방법을 습득하고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곡을 작사, 작곡, 발표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기능 교육이 아닌 참가자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결과발표회 및 수료식에 참석한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노래를 만들어 봄으로써 예술적 표현력이 확장되고 감수성이 자극됨으로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기회에 직접 작곡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음악과 노래에 관심 갖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연수문화원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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