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계양구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 김종득
  • 승인 2021.1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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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체육시설,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10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위탁 교육기관인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며 2차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가 교육을 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계양구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 총179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정기점검,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한 구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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