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등 1,345세대 주거단지 2024년 준공 예정
안양시는 25일 관양동 521 일대 사업부지(관양고 주변)에서 '관양 그리니티시티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최우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안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리,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관양 그리니티시티 조성공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안양도시공사가 공동 출자해 추진하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15만7081㎡(4만7517평) 면적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1,345세대가 건립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총 2020억원 가량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오는 2024년 마무리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2019년 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고시, 이어 5월에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고시했으며, 같은해 11월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고, 올해 3월에는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관양고 주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친환경스마트 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주거복지 기여 및 도시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