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달 '철책선 자유지역'…잔존 6.8㎞ 완전 철거
고양시, 내달 '철책선 자유지역'…잔존 6.8㎞ 완전 철거
  • 연합뉴스
  • 승인 2021.1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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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협약 체결식 장면
2008년 12월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협약 체결식 장면

경기 고양시는 일산대교에서 파주시 경계 지점에 이르는 군사용 철책선 6.8km 구간을 이르면 다음 달까지 완전히 철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한강변 철책선 제거를 시작해 2019년까지 행주산성-일산대교 12.9km 구간을 걷어내고 역사공원과 한강 수변 누리길을 조성했다.

하지만 일산대교와 파주시를 잇는 구간은 군 작전 등의 이유로 유지되다가 감시장비 등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올해 5월부터 철거돼 마무리 작업을 약 1개월 앞두고 있다.

군은 1970년대 초 무장 공비 수상 침투 방어 등을 목적으로 한강 하구 일대에 철책선을 설치하고 초소를 세워 민간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해왔다.

시는 철책선을 걷어낸 지역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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