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 가을 분위기 물씬
‘안산갈대습지’ 가을 분위기 물씬
  •  안산/홍승호 기자
  • 승인 2021.11.12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재단, 탐방문화제 ‘공존’ 행사 열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 등 진행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이 주최한 『2021 안산갈대습지 탐방문화제 <공존>』이 11월 7일,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안산갈대습지의 4계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존’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번 탐방문화제는 안산갈대습지의 4계절 중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안산환경재단이 마련한 알토란 같은 프로그램도 이번 탐방문화제의 깊이를 더했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체험 및 우리들이 만드는 박스 전시 △환경과 관련된 예술체험 3종 △안산갈대습지 인생포토존 △안산갈대습지 5경 스탬프투어 등은 행사장을 찾은 1만 5천여명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안산갈대습지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합심해 진행한 5경 스탬프투어는 방문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폐박스를 활용한 환경 그림 그리기는 시민들과 ‘기후위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환경에 무해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 전시와 홍보는 새활용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원 재순환에 관한 필요성과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안산갈대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습지생태계를 탐방할 수 있도록 습지 관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탐방제 또한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공존’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