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가을 낭만주의 관현악 무대 선봬
성남아트센터 가을 낭만주의 관현악 무대 선봬
  • 김정현
  • 승인 2021.10.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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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세이쿄 김 & 클라라 주미 강’

 

가을밤에 낭만주의 관현악 무대를 선보이는 ’경기필하모닉, 세이쿄 김 & 클라라 주미 강‘ 공연이 오는 11월 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는 객원지휘자 세이쿄 김(Seikyo Kim, 한국명 김성향)이 지휘봉을 잡는다. 재일교포 3세 출신 세이쿄 김은 일본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 지휘자이자 ’일본 클래식계의 프린스‘로 불리는 인물. 1998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해 가나자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예술적 동반자(Artistic Partner)‘를 역임했고, 벨기에 브뤼헤 플랑드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했다.  

모차르트, 베토벤부터 슈만, 말러, 브루크너, 쇼스타코비치에 이르기까지 고전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보여주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과 브루흐, 브람스 등 독일 정통 관현악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자로 참여해,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 있는 연주로 서정적인 선율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해, 2010년 센다이 콩쿠르와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거둔 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등 세계 저명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앨범 발매 등 독주자로도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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