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등 수확 지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농가)을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단‘디딤돌봉사단’단원 등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일간 비암팜스테이(광적면), 천생연분마을(장흥면)을 방문하여 △고구마 수확 △고구마 순 자르기 △마을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50kg을 마을기업으로부터 기증받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무료급식소)’에 다시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의 선순환 가치를 창출했다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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