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영태)은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올해 5년째로 강화군산림조합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는 임업후계자인 전성언 산주의 밤나무 농원에서 밤 수확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권영태 조합장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와 일손부족으로 힘든 임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임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산림조합에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하여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지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인천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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