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죽은 자는 알고 있다
[새로나온 책]죽은 자는 알고 있다
  • 현대일보
  • 승인 2009.11.09 00:00
  • icon 조회수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은 자는 알고 있다

잊혀진 지 오래된 두 자매의 실종 사건. 30년 후 별안간 ‘헤더’라는 한 여인이 그 실종사건의 주인공이라며 등장한다. 현재와 1975년, 1976년, 1983년, 1989년 등 과거를 넘나들면서 차근차근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춰 가며, 독자는 로라 립먼이 짜놓은 정교한 사건의 올가미들을 발견하며 감탄하게 된다.  
 로라 립먼 저/윤재원 역 | 영림카디널

 

핀드혼 농장 이야기

핀드혼 농장에서 벌어진 일은 척박한 농장을 풍요로운 농장으로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를 좇아 참다운 인생을 깨닫고, 각기 다른 생명과 소통하며 지구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핀드혼 농장은 이러한 새롭고도 희망찬 미래를 위한 실험이었고, 이 책에는 그 실험의 성공결과가 담겨 있다.  핀드혼 공동체 저/조하선 역 | 씨앗을뿌리는사람

 

만화가 시작된다

‘슬램덩크’, ‘배가본드’, ‘리얼’ 등으로 수많은 국내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만화가 지망생과 그의 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작품을 거듭 읽어 ‘열렬한 팬’을 자처하는 이토 히로미를 길잡이 삼아 데뷔 당시의 에피소드에서 캐릭터 탄생비화, 만화와 언어의 관계성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인생과 작품을 속속들이 밝힌다. 
 이노우에 타케히코,이토 히로미 공저 | 학산문화사

 

설득의 비밀: EBS 다큐프라임

‘한국형 설득’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 EBS에서 진행했던 교육과 실험에 기초해 기획된 이 책은 방송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정리해 전해준다. 설득은 상호 교감이 필요한 소통의 한 부분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저자는 현실에 적용하기 힘들었던 서양식 설득의 요소들 대신 우리의 문화와 관습에 어울리는 설득 방법을 제시한다. 
 EBS제작팀,김종명 공저 | 쿠폰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