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로컬푸드 매출 822억…전년比 4.7%↑
도, 로컬푸드 매출 822억…전년比 4.7%↑
  • 이천우 기자
  • 승인 2021.09.23 15:19
  • icon 조회수 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로컬푸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785억 원보다 4.7% 증가한 822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62곳이며, 참여농가는 1만6,028농가로 전년(1만5,316농가) 대비 4.6%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18년 1,130억 원, 2019년 1,374억 원, 지난해 1,689억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품목별 매출액은 농산물이 417억7,600만 원(51%)을 차지했으며, 축산물 206억600만 원(25%), 가공 144억4,600만 원(18%), 기타 53억2,400만 원(6%) 순이었다.

도는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게 내년까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및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현재 62곳에서 80곳으로 확대하고, 일년내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생산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가교육, 생산자-소비자 교류 사업을 추진  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 생산과 공급을 위해 연간 4천 건 이상의 잔류농약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