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계양 산업단지 조성 최선 묵묵히 방역 동참…구민께 감사
서운·계양 산업단지 조성 최선 묵묵히 방역 동참…구민께 감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9.16 19:25
  • icon 조회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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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 인천계양구청장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인 계양산 밑에 있는 계양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안정된 도시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과 인접한 계양구의 지리적 장점들이 두드러지며 각종 개발사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맞는 계양구의 신축년 한가위 분위기는 3선 단체장인 박형우 청장의 무게감과 안정감 속에서 각종 사업이 분주하게 벌어지는 정중동 상황이다. 본지는 이러한 박형우 구청장을 만나봤다.

우선, 박 청장은 구민들에게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나긴 코로나19로 그동안 못 만났던 가족과 친지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 피우던 정겨운 모습이 그립지만, 이번 추석도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 계양에서 구민들의 삶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구의 역점사업에 대해서 “계양구의 활력 넘치는 경제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이루고자 서운일반산업단지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벨리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구민들의 주택·문화·체육·예술·복지 등의 증진을 위해 △지역별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 구립예술관현악단 창단 및 운영 △맞춤형 복지 시행 △ 계양산성의 국가사적 지정, 산성 박물관 개관 및 운영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모두가 힘들고 지쳐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봉사자 분들,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묵묵히 방역에 동참하시는 한분 한분의 소중한 구민들이 있어서 계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품고 서로 응원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중한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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