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글로벌 인재 육성 ‘상생’
‘4차 산업혁명’ 시대…글로벌 인재 육성 ‘상생’
  • 김기문 기자
  • 승인 2021.09.16 13:24
  • icon 조회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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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인창고-광운대, 교육활동 상호 업무협약 체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인창고등학교(교장 김덕년)는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글로벌 인문인재 및 창의적 공학인재 육성,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교육활동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16일 밝혔다.

양교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고등학생들의 폭넓은 과목 선택을 보장하고, 전공 체험 등으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학교 교육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창고는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학 등 광운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받아 관련 교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대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운대학교 김예란 대외국제처장은 “창학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광운대는 ‘글로컬 멀티-유니버시티(Glocal Multi-University)’의 전략으로 세계와 지역이 원하고,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대학으로 도약해나가고 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심장이 될 수 있는 선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인창고와 함께 할 수 있어 반갑다.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이 협약의 의미를 말했다. 광운대학교 이혜영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쌓아온 전공체험 교육을 인창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아울러 학점제 등으로 고교 교육과정이 변하는 이 시점에 서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인창고 김덕년 교장은 “고교와 대학의 연계 활동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할 때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 돕는 학습코칭 시스템이 중요한데 이번 협약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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