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8월 취업자 35만명 증가…6개월 연속 상승세
경기지역 8월 취업자 35만명 증가…6개월 연속 상승세
  • 연합뉴스
  • 승인 2021.09.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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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8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35만명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경기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72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명(5.1%) 증가했다.

경기지역 취업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로 지난해 4월(-7만2천명)부터 1년간 감소했다가 올 3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증가폭도 3월 10만5천명에서 4월 21만명, 5월 23만4천명, 6월 28만4천명, 7월 33만8천명에서 8월 35만명으로 넓어졌다.

8월 경기도 고용동향[경인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월 경기도 고용동향[경인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별로는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18만6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만2천명), 건설업(6만7천명), 제조업(3만3천명)이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1천명)이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21만6천명), 사무종사자(8만2천명), 서비스·판매종사자(4만3천명)가 늘었고, 관리자·전문가(2천명)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38만7천명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3만6천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일용근로자가 3만8천명 감소했고, 임시근로자(21만5천명)와 상용근로자(20만9천명)는 증가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46만4천명 증가했으나 전달에 증가했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04만7천명 감소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1년 전보다 1.8시간 줄어든 36.7시간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수는 20만1천명으로 4만4천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7%로 0.7%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30만6천명 증가한 743만9천명, 비경제활동인구는 6만1천명 감소한 428만4천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사회복지, 비대면, 디지털 관련 서비스 산업에서 고용이 확대되면서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용통계를 볼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거의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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