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3곳 공모 선정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3곳 공모 선정
  • 김종득
  • 승인 2021.09.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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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디엘건설·신동아건설 선정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의 특별설계 공모 심사에서 대우건설과 디엘건설, 신동아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송도국제도시 홀리데이호텔 회의실에서 랜덤으로 선정된 심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급 응모업체에 대한 작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AA28블록은 대우건설이 총점 936.5점으로 920.5점을 받은 디엘이엔씨와 863.5점을 받은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치고 2위와 16점 차이로 선정됐다.

또 AA29블록 디엘건설은 944.5점으로 904.5점을 받은 금호건설을 40점 차이로 누르고 공모에 선정됐으며 AA32블록은 946.25점을 얻은 신동아건설이 894.25점을 받은 제일건설과 823.25점을 받은 롯데건설을 누르고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특별설계 응모해 선정된 업체들과 다음 달 중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시공사가 업체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AA28은 대지면적 5만4,945㎡에 공동주택 951세대(85㎡ 초과 288세대 포함)를 지을 수 있는 부지로 용적률 195%(건폐율 50%)에 1,527억4,710만원에 공급한다.

또 AA29는 대지면적 4만5,342㎡에 공동주택 785세대(85㎡초과 238세대 포함)로 1,278억6,444만원에 공급하며 AA32는 대지면적 3만8,846㎡에 공동주택 672세대(85㎡초과 204세대 포함) 규모로 1,056억6,112만원에 각각 업체들에 공급된다. 

인천/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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