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노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 선정
고양시공무원노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 선정
  • 고중오
  • 승인 2021.07.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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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덕양구청장
김운영 前 덕양구청장
김영남 자치행정국 세정과장
박노선 기후환경 환경정책과장
유선준 복지여성국 찾아가는 복지과장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시와 함께 기획한 공무원들의 마음이 담긴 상, 같이 일하고 싶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을 선정 지난 2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기성세대와 MZ 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고공노와 고양시가 함께 행사를 기획했고 노사화합 일환으로 이재철 부시장이 상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위원장 장혜진)은 지난 9일간 사내게시판 설문조사를 통해 시 3천여 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이번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설문내용으로는 ‘청렴, 기획, 리더십,’ 등에 대한 설문을 했으며, 공무원들이 평가한 주요 내용은 ‘따뜻한 성품과 직원들과의 소통, 배려, 업무추진력’ 등의 선정 이유로 뽑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으로는 김영남(자치행정국 세정과장), 명재성(덕양구청장) 김운영(전 덕양구청장), 유선준(복지여성국 찾아가는 복지과장) 박노선(기후환경 환경정책과장) 등 5명에게 영예의 상이 돌아갔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우리 공무원들의 마음들이 담긴 상이라서 어떤 보배보다 값지고 정말 뜻 깊은 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뒤돌아보며 직원들을 배려하고 아끼는 간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문과 다르지 않다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분들에 대해 본인도 존경해줄 만한 훌륭한 직원들이라며 활기차게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활성화에 간부 공무원들이 좀 더 힘써 달라고 당부한 후 수상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고공노 장혜진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지만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직원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직장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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