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모연구)는 23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달 행복꾸러미는 본원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본원초등학교 재학 아동 중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지원했다.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 가구에 치킨, 피자세트를 지원해 저소득가구의 부식비를 경감하고 맛있는 간식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코로나19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주고자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임준수 모연구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맛있는 치킨, 피자세트를 지원받아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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