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무인점포 절도사건
증가하는 무인점포 절도사건
  • 현대일보
  • 승인 2021.07.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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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 은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것이 비대면화 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무인 편의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과 같은 무인 점포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무인 점포는 인건비를 줄이고 사람을 대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관리하는 인력이 없는 만큼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무인점포 가게 내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일부러 물건 몇 개를 빠뜨리고 계산을 한다든지, 바코드만 찍고 계산은 하지 않고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인도 절도인지 모르고 그냥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무인점포 절도 범죄자들의 특징은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범죄자들은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위와 같은 절도 취약 무인점포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범 활동을 하고 있다. 무인점포들을 대상으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비상벨 및 주변 CCTV 여부를 파악하여 설치하는 등 절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찰의 선제적 방범 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양심일 것이다. 잠깐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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