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 허가지 등 장마철 취약지 현장 점검
대규모 개발 허가지 등 장마철 취약지 현장 점검
  • 박종호 기자
  • 승인 2021.06.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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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준비태세 강화 등 피해 예방 만전”

 

신동헌 광주시장은 24일 우기대비 재난취약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를 중심으로 재난취약지 7개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신 시장은 쌍동 1지구 공원 및 도로조성 부지, 쌍령동 개발행위허가지 등 2개소를 돌며 사업장별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민원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집중호우 시 인근 지역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 등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7월 5일과 7월 7일 2차례에 걸쳐 더 이어질 계획이며 앞으로도 상시화 된 점검시스템을 구축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신 시장은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준비태세 강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인명 피해 없는 광주’를 목표로 재난 예·경보 시설(75개소) 및 마을방송시스템(83개소) 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32개소) 시설물 일제정비, 산사태 취약지역(306개소) 점검 완료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갖춰 대비하고 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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