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분야 전문가 11명 위촉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해 화학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1일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은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매뉴얼 수립 등 화학물질 관련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서는 안양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분석, 현행 화학물질 관리 체계 등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화학물질안전관리 및 사고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이며, 용역기간은 금년 3월 22일 시작해 오는 8월 18일까지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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