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경찰에 고발
이재준 고양시장 경찰에 고발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1.06.21 18:55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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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중일 주민대책위

 

고양시 관내 탄중일 주민대책위원회(탄현·중산·일산)가 이재준 고양시장 고발장을 고양경찰서에 접수했다.

이 대책위는 지난 2019년 12월, 일산서구 탄현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공청회 이후 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금정굴 유해안치 반대와 지역 내 낙후된 도로, 교통여건 개선 및 생활 인프라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결성된 주민대책위이다.

대책위는 그동안 탄현 공공임대주택 3300세대와 금정굴 유해안치 평화공원 조성 반대 서명운동 등을 통해 탄현동 인구 15%에 가까운 7,000여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에 전달한바 있다.

주민대책위 이정환 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양시 전 현직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설 비리관련 보도를 막기 위해 금품을 제공하여 언론의 입까지 막으려한 시와 고양시장의 최측근인 시 공무원과 최고 수장인 이재준 시장을 일부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지난 14일, 주민 소환을 위해 선관위에 청구인 대표를 신청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나 주관자인 탄중일 주민 대책위 대표인 자신이 코로나 확진자 간접 접촉으로 능동적 자가 격리로 인해 오는 30일까지 13만 5천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적 물리적 부족과 그리고 수임권자와 그 가족 분들까지 안전을 고려하여 철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재준 고양시장 재임 시, 특채된 공무원이 언론을 통제하고자 금품을 제공 하려 한 점 등을 고양경찰서에 고발 조치했으며 사법적 처리와 고양시장 사퇴 온라인 서명 운동과 1인 시위 및 집회를 통해 100만 고양시민의 뜻을 전달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고양시의 언론 통제 정황을 보고도 입 다물고 있는 고양시의회 특정 정당 또한 이번 사건의 의회 차원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 방문, 100만 고양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 현 시장간 각서 파문 등 킨텍스 c4 부지 매각 관련해서 철저하게 수사하여 100만 고양시민의 의구심을 풀어줄 것을 촉구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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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 2021-07-13 11:00:04
이재준 고양시장, 내부정보 이용 부동산투기 의혹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42
고양시, 식사동에 290억원 규모 체육공원 조성 추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603481?lfrom=kakao

이수현 2021-06-23 20:27:50
고양시는 이재준이 시장이 되고부터 시끌시끌 하다.
주변도 돌아보고 상식선에서 해결하라.
시장이 되면 명예를 생각해야지 권력에 아부하거나 돈의 노예가 되면 시장 아니된만 못한것을...탐욕의 끝에서 아는게 참으로 안타깝다.

탄중일 2021-06-22 09:18:22
고양시와 경찰이 한배를 타고 있지 않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끝까지 조사하랏!!

암행어사 2021-06-22 08:37:25
금전이통하지않는 깨끗한수사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 묻히지 않길 2021-06-22 07:52:38
돈으로 또 무마시키려는건 아니겠죠?
당췌 믿을수가 있어야지~~~
적극적인 수사로 확실하게 밝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