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석남역 7호선 연장 22일 개통
부평구청역~석남역 7호선 연장 22일 개통
  • 김종득
  • 승인 2021.05.17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개소, 총연장 4.2km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22일 5시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통식 행사를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최소 규모로 개최한다.  

도시철도7호선 노선연장을 통해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상보다 1년 단축해 금년 5월에 개통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3,757억 원으로 국비 2,254억 원과 시비 1,503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인천/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