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순찰’제도를 적극 이용하세요
‘탄력순찰’제도를 적극 이용하세요
  • 현대일보
  • 승인 2021.05.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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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윤 식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순경

 

인천서부경찰서에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경찰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시행하고 있다.

이것은 주민이 직접 거주하는 동네의 순찰지역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첫째,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서 검색창에 순찰을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원하는 순찰장소를 지도에서 클릭하여 순찰 일시, 시간, 이유 등을 차례대로 입력해서 신청하면 된다.

둘째,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순찰 희망 장소 및 시간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인천서부경찰서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은행, 지하철,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등에 ‘탄력순찰’홍보 포스터를 게시, 해당 관할지역 주민이 ‘탄력순찰’제도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탄력순찰을 신청하게 되면 주민들의 순찰구역 요청량과 112신고량을 비교 후 우선순위, 순찰주기를 결정하여 순찰계획에 반영을 한 후에 112 신고량, 범죄통계, 주민들의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범죄 취약시간대와 순찰지역을 지정한다. 

인천서부경찰서에서는 112신고 출동 등과 같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천서부경찰서에서는 국민들의 신청을 받아 범죄 취약시간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범죄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주민들의 요청이 없다면 탄력순찰 제도 또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잘 조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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