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자리지원 등 정책인지도 ‘껑충’
이천시, 일자리지원 등 정책인지도 ‘껑충’
  • 서형문 기자
  • 승인 2021.04.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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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시민의 인식변화 및 정책인지도에 관한 모니터링을 위하여 18년부터 20년까지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총 32개 항목으로 저출생 문제, 자녀관, 정책인지도 등에 관하여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아이 돌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정책인지도에서는 일자리지원, 임신출산지원, 양육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발표에 따르면 이천시는 매년 인구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총인구 2000년 184,491명에서 2020년 225,013명으로 21.9%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소년인구(0~14세)는 `00년 44,451명→`20년 30,282명 ▸실질적 출산여성인구(20~39세) `00년 33,547명→`20년 27,18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천시는 돌봄·일자리에 대한 시민 요구도에 맞추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 이다. 돌봄시설은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아동돌봄센터 2개소 총 11개소가 운영중이며, `22년까지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7개소 운영 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방역상황의 장기화와 경제침체 및 소비위축 등 대외변수로 인해 어려운 문제들이 많지만 시민과의 소통, 다양한 채널을 통한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살고 싶은 이천’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이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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