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60세 이상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8일에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수강생들은 이달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주방, 거실, 옷장, 냉장고, 욕실 등 집안 정리수납의 기본이론과 실천 노하우를 담은 12회의 정규 강의와 2회의 특강으로 정리수납전문가를 향한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수강생에게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인력으로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사회봉사 및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요즘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지루했었는데, 양성과정에서 배운 정리 기술을 적용해서 집안에서도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고, 훗날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연수문화원에서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2급 양성과정 외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조부모와 손주의 격대교육’, △‘생활한복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유선 문의(032-821-6229) 또는 직접 연수문화원(청학문학센터 2층)에 방문하여 문의 할 수 있다.
박웅석 기자 pus@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