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농가 벼파종 일손돕기 ‘구슬땀’
연천군의회 농가 벼파종 일손돕기 ‘구슬땀’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1.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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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연천군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벼파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천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최숭태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그리고 의회사무과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군의회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농가에 부담되지 않도록 ‘활동에 필요한 작업도구'를 사전 준비했으며, 벼 파종을 비롯한 벼 재배과정에 대한 농가주의 설명을 경청한 후 벼 파종 작업에 들어갔다.

농가주는 “봄철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모두 내 일처럼 일손 돕기에 나서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천군의회 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귀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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