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BIS 반부패 서약 참여
안양도시공사, BIS 반부패 서약 참여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1.04.14 17:07
  • icon 조회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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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경영시스템 취득…반부패 윤리경영 적극 선도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가운데)가 청렴서약을 했다.    <사진·안양도시공사 제공>

 

 

안양시 산하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가  반부패 윤리경영을 적극 선도하고 나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3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취득한데 이어 지난 13일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박인옥 대표이사를 비롯 본부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2명이 청렴‧윤리 행동수칙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이에 동참할 것을 제창했다.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재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청렴‧윤리 슬로건을 선정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에 기반한 청렴‧윤리 행동수칙 7계명을 제정해 윤리경영 확립 의지를 다졌다.

안양도시공사도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등이 공동주관하는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반부패 서약에 지난 13일 동참했다.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는 공정한 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로, 이번 반부패 서약에는 7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함께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서약으로 공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패 근절, 윤리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또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을 통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반부패 근절 및 사회적 책임에 더욱 엄격히 실천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명예시민 감사관 위촉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 개최 △ 반부패 제도 개선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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