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준공 목표…교통 불편 해소·사고 예방
고양시가 원당동길 인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교통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원당동길(소로1-213호선) 도로확장공사’착공했다.
이 사업은 2016년 덕양구청에서 완료한 도로확장 사업과 연속해 진행되며, 미 개설된 부분(원당교까지)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상·하행선과 보·차도를 구분해 진행된다.
현재 부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교외선(원당1건널목)이 본 사업 구간 내 포함됨에 따라 건널목 확장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은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조건부 승인 처리됐으며 건널목 확장 공사 관련해서 시는 한국철도시설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재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 그동안의 교통 및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공사를 통해 낙후된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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